함량에 따라 무엇이 달라지는지 값과 성질을 나눠 설명. 금 함량 차이, 18K 14K 비교, K 수 차이 관련 내용도 함께 담았습니다. 순금거래 — 순금과 함량별 기준.
금붙이를 고르다 보면 24K와 18K, 14K라는 말을 만난다. 24를 기준으로 금이 몇 만큼 들어 있는지를 나타내는 방식이고, 나머지는 다른 금속으로 채워진다. 숫자가 클수록 금이 많이 들어 있다는 뜻이며 그만큼 값도 올라간다.
24K는 다른 금속을 거의 섞지 않은 상태를 가리킨다. 표기로는 999나 9999처럼 순도를 숫자로 적기도 한다. 값이 가장 높게 매겨지지만 무르다는 성질이 있어 매일 착용하는 제품으로는 잘 쓰이지 않는다.
금이 24분의 18만큼 들어 있고 나머지는 다른 금속이다. 순금보다 단단해 착용하는 제품에 많이 쓰인다. 색은 노란빛을 유지하면서도 흠이 덜 생겨 반지나 목걸이에 흔히 쓰이는 함량이다.
금이 24분의 14만큼 들어 있어 18K보다 더 단단하다. 값이 낮아 부담이 덜하고 일상에서 험하게 쓰는 제품에 적합하다. 대신 들어 있는 금이 적어 되팔 때의 금액도 그만큼 낮아진다.

순금은 무르다. 반지처럼 매일 닿는 물건을 순금으로 만들면 쉽게 휘고 자국이 남는다. 그래서 다른 금속을 섞어 단단하게 만드는 것이고, 함량이 낮은 제품이 나쁜 것이 아니라 쓰임에 맞춘 선택이다.
섞는 금속에 따라 색이 달라진다. 구리를 많이 섞으면 붉은빛이 돌고 은이나 다른 금속을 섞으면 색이 옅어진다. 그래서 같은 18K라도 제품마다 색감이 조금씩 다르게 보인다.
같은 무게라도 들어 있는 금의 양이 다르므로 값이 크게 갈린다. 되팔 때는 함량만큼 순금으로 환산한 뒤 계산한다. 그래서 무게가 같은 두 반지의 금액이 두 배 가까이 차이 나는 일도 생긴다.
값만 놓고 보면 14K가 부담이 덜하고, 되팔 때를 생각하면 18K가 남는 것이 많다. 단단함은 14K가 낫고 색감은 18K가 진하다. 무엇을 중요하게 보느냐에 따라 선택이 달라진다.

피부가 예민한 사람은 섞인 금속에 반응하는 경우가 있다. 금 자체보다 함께 섞인 금속이 원인인 경우가 많아 함량이 높을수록 반응이 덜한 편이다. 다만 사람마다 다르므로 일반화하기는 어렵다.
함량이 낮은 제품은 섞인 금속 때문에 표면이 어두워질 수 있다. 순금은 거의 변하지 않는다. 이것은 겉면의 변화이고 들어 있는 금의 양과는 관계가 없다.
제품 안쪽에 새겨진 표시를 보면 대략 알 수 있다. 다만 표시가 닳았거나 실제와 다를 수 있어 확인을 거쳐 확정한다. 확인 결과는 숫자로 나오므로 각인과 맞는지 바로 대조할 수 있다.
오래 간직할 물건이면 함량이 높은 쪽이 남는 것이 많다. 매일 착용할 물건이면 단단한 쪽이 실용적이다. 두 가지를 함께 생각해 정하면 나중에 아쉬움이 덜하다.

보관 목적이라면 함량이 높고 구성이 단순한 제품이 계산하기 쉽다. 장식이 많고 함량이 낮은 제품은 되팔 때 금이 아닌 부분이 많아 금액이 적다. 목적에 따라 고르는 기준이 완전히 달라진다.
돌반지처럼 기념으로 주는 물건은 순금으로 만들어지는 경우가 많다. 매일 착용하지 않으니 무르다는 성질이 문제가 되지 않기 때문이다. 나중에 정리할 때도 계산이 단순하다.
나라에 따라 흔히 쓰는 함량이 다르다. 어떤 곳은 더 높은 함량을 선호하고 어떤 곳은 낮은 함량이 일반적이다. 표기 방식도 달라 처음 보면 헷갈리므로 확인을 받아 보는 편이 확실하다.
14K나 18K는 금이 재료 전체에 섞여 있는 상태이고, 도금은 다른 금속 위에 얇게 금을 씌운 것이다. 표기만 보면 비슷해 보일 수 있으나 들어 있는 금의 양은 비교가 되지 않는다.

한 제품 안에서도 부분마다 함량이 다른 경우가 있다. 몸체와 잠금쇠, 덧댄 부분이 각각 다른 금속인 경우다. 그래서 확인할 때 부분을 나눠 읽고 계산도 갈라서 하게 된다.
시세표에서 내 제품의 함량 줄을 찾아 무게를 곱하면 상한선이 나온다. 순금 시세를 14K 제품에 그대로 곱하면 실제보다 훨씬 큰 숫자가 나온다. 함량을 먼저 확인해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함량이 다른 물건은 나눠 계량하고 따로 계산한다. 집에서 각인을 보고 미리 갈라 두면 진행이 빨라진다. 표시가 없는 것은 따로 모아 두면 된다.
K 앞의 숫자는 금이 얼마나 들어 있는지를 뜻하고, 값과 단단함이 그에 따라 갈린다. 높은 함량은 값이 크고 무르며 낮은 함량은 그 반대다. 쓰임과 목적에 맞춰 고르면 된다.

값이 높은 쪽이 항상 나은 것은 아니다. 매일 험하게 쓰는 물건이면 단단한 쪽이 오래간다. 무엇을 위해 쓰는 물건인지에 따라 답이 달라지는 문제다.
반지 크기를 고치거나 끊어진 줄을 이을 때 쓰는 재료가 본체와 같은 함량이 아닐 수 있다. 여러 번 손을 본 제품은 부분마다 구성이 달라져 있기도 하다. 오래된 물건일수록 각인과 실제가 어긋나는 것은 이런 이력 때문인 경우가 많다.
하얀 빛이 도는 제품은 금에 다른 금속을 섞어 색을 바꾼 것이 많다. 겉에 얇은 막을 입혀 색을 내는 경우도 있어 시간이 지나면 색이 변해 보이기도 한다. 이것도 함량으로 보면 18K나 14K에 해당하므로 계산은 같은 방식으로 이뤄진다.
함량이 얼마인지, 색을 내기 위해 표면 처리를 한 제품인지 물어보면 나중에 관리와 정리가 쉬워진다. 판매하는 자리에서는 대개 알려 주므로 부담 없이 물어보면 된다. 알고 사면 나중에 확인할 일이 줄어든다.
24K는 순금이고 18K는 금이 24분의 18만큼 들어 있습니다. 값과 단단함이 그에 따라 달라집니다.
들어 있는 금이 적기 때문입니다. 되팔 때도 함량만큼 환산해 계산하므로 금액이 낮습니다.
쓰임에 따라 다릅니다. 순금은 무르기 때문에 매일 착용하는 제품에는 단단한 쪽이 적합할 수 있습니다.
섞는 금속에 따라 색이 달라집니다. 같은 함량이라도 제품마다 색감이 조금씩 다를 수 있습니다.
골드칩
아래에서 바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